담양군, ‘제25회 경로의 달’ 맞아 유공자 표창 수여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등 28명 표창
담양군은 지난 1일 ‘제25회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28명에 대해 도지사, 군수, 군 의회 의장 표창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군의회 의장, 박종대 노인회장 및 유공자 28명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마쳤다.
올해 도지사상 중 모범노인표창은 ▲공남순(대덕면)씨가 수상했으며,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에 ▲이정현(대전면) ▲정석원(창평면) ▲한영길(담양읍)씨 등 3명이 받았다.
또한 군수 표창으로는 장한어버이상은 ▲강종완(담양읍) ▲박경태(고서면) ▲허종환(창평면) ▲권순자(금성면)씨 등 5명, 효행자 표창은 ▲이승희(봉산면) ▲장정숙(가사문학면) ▲최동희(무정면) ▲이향순(무정면) ▲유은주(용면) ▲김숙이(월산면) ▲박정희(수북면) ▲조효순(대전면)씨 등 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서 담양군의회 의장이 주는 모범노인 감사패는 ▲박학영(담양읍) ▲진지섭(봉산면) ▲김채열(고서면) ▲김정식(가사문학면) ▲이영수(창평면) ▲김영숙(대덕면) ▲박주환(무정면) ▲최성춘(금성면) ▲이남수(용면) ▲황원봉(월산면) ▲최희범(수북면) ▲이돈응(대전면)씨 등 12명이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함께 노인회 발전에 공헌하고 효와 예가 바로 선 건강하고 행복한 담양군 만들기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