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2021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지난달 25일 한재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1년 담양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주무관과, 학교지원센터 팀장으로 구성된 멘토 3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OX퀴즈를 통해 공무원의 분류와 종류,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 공무원 직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각 과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실질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둠별로 멘토와 학생들이 직접 대화하며 심도 깊은 공무원 진로직업 탐색의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및 소감 발표로 마무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재중 3학년 신지원 학생은 “중3이라 고등학교 선택 등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학교로 찾아오셔서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평소 궁금하던 것들을 바로 멘토에게 물어보고 즉각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진로 교육 및 학생들의 수준과 적성·흥미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담양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