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2强 1中 2弱’

이병노 35.7%, 최화삼 29.3%, 김정오 18.0%, 김기석 7.7%, 박철홍 4.1%

2022-02-07     선거 취재팀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가 ‘212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등방송이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인 코라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920일 이틀간 담양에 주소를 둔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담양군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병노 전 담양군자치혁신국장이 35.7%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9.3%,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18%, 김기석 담양군의원 7.7%, 박철홍 전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4.1%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 전 국장은 최근에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줄곧 2위를 유지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 처음으로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누르고 1위에 올라 ‘2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연령대별 지지도 분석 결과로는 이병노 전 국장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특히 만18-20, 30대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최화삼 이사장은 40, 5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김정오 의장은 20대와 50대에서 20%대의 지지를 얻었다.

기초의원 선거구별 분석 결과 가선거구(담양읍)에서 이병노 35.6%, 최화삼 34.8%, 김정오 14.7%, 김기석 8.5%, 박철홍 3.6%, 나선거구(무정면, 금성면, 용면, 월산면)에서 이병노 37.8%, 최화삼 30.7%, 김정오 15.8%, 김기석 7.7%, 박철홍 3.7%, 다선거구(봉산면, 수북면, 대전면)에서 이병노 36.3%, 김정오 28.2%, 최화삼 20.2%, 김기석 4.2%, 박철홍 3.1%, 라선거구(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에서 이병노 33.3%, 최화삼 30.7%, 김정오 12.8%, 김기석 10.4%, 박철홍 6.3%로 나타났다.

모든 선거구에서 이병노 전 국장이 최화삼 이사장을 앞섰으나 가선거구인 담양읍에서는 이병노 전 국장과 최화삼 이사장이 0.8% 차이를 기록했다.

김정오 의장은 다선거구인 수북, 대전, 봉산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등방송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1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담양군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3%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

통계보정은 2021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