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자치분권포럼 담양지부장, ‘담양의 주도적 역할’ 강조
(사)자치분권포럼 광주전남본부 참석
2022-02-25 추연안 기자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 이병노 담양지부장이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을 강조하며 차기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주문해 담양에서도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청신호가 밝아졌다.
최근에 (사)자치분권포럼 광주전남본부 회의에 참석한 이병노 담양지부장은 호남의 정치적 입지를 강조하고 함께 참석한 20여명의 각 지역 지부장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병노 지부장은 “현재 광주광역시와 인근 시·군을 호남의 중심지로 설정하고 그 범위를 확장하는 과정에 있으나, 이때 담양의 문화·경제적 위치는 담양군민의 의견이 100%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담양이 지역적 팽창의 단순 조력자가 아닌 메가시티의 정당한 동반자로서 담양군이 차지해야 할 문화적·경제적 이익은 명확히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은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균형발전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행정안전부 공식단체로 주민주권 구현과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지부장은 앞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방선거제도 개선 등에서도 담양군민들의 의견은 물론 지역적 정서도 담아낼 것으로 실제적 방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