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빛신협, 당기순이익 3억300만원 실현

출자배당 3.07%…경영성과 부문 장려상 수상

2022-02-25     담양군민신문

담양한빛신협(이사장 임원택)은 지난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서면날인으로 총회를 대체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정관변경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빛신협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총자산이 126억원이 늘어난 852억원을, 대출금은 171억원이 증가한 608억원으로 연 39% 성장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3억300만원을 실현하였으며 출자배당 3.07%와 신용사업 이용고배당율 0.4%의 배당을 지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 신협중앙회로부터 경영성과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원택 이사장은 “최근 2~3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성장과 인정을 통한 내실 있는 건전경영’을 목표로 자산 1천억 달성, 예대율 80%이상 실현, 광주광역시 지점 설치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9년 동안 조합원이 어려울 때 함께한 동반자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한빛신협은 대전면에 본점,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담양읍지점을 운영 중이며 조합원은 현재 총 4천7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