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2-03-08 이정윤 기자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해빙기, 야외활동 증가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과 맞춤형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화재통계를 보면 부주의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사계절 중 봄철 화재는 3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봄철화재도 부주의로 인한 비율이 32.6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거주 증가에 따른 화재취급 부주의에 의한 단독주택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다.
봄철 대책 주요 추진내용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점검 ▲선거 관련 투ㆍ개표소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19관련시설 안전점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안전컨설팅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다.
또한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사장 및 코로나 19관련시설 등 화재취약 시간대 매일 2회 기동순찰을 실시해 화재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다.
박상래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각종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며 "봄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