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 제61차 정기이사회 개최

(재)담양장학회(이사장 최형식)는 지난 24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부합하기 위한 비대면 의결을 통해 ‘제6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장학생 총 70명을 선발했으며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인재육성 및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지원을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에 총 34억원의 ‘2022년도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군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공지한 접수기간을 통해 담양장학생 72명, 미래천년 장학생 2명, 임홍균등불장학생 2명 등 총 76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담양장학생으로 성적 및 주소 등 기준 미달자와 신청 철회자 6명을 제외한 46명과, 대기후보 10명을 선발했다.

미래천년 장학생은 2명의 신청자중 1명을 선발했으며 임홍균등불장학생은 2명의 신청자 중 1명을 선발하여 기존 4명과 함께 5명을 선발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추전을 통해 선발하는 ▲최두호 장학생에는 관내 14개 초교의 6학년 14명 ▲두봉장학생은 초·중·고에서 각각 1명씩 3명 ▲허영호장학생은 고교에서 1명 등 총 18명을 신청 받아 이들에 대한 장학생 선발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군을 포함한 담양교육청 및 각 급 학교 등 30개소에 34억원의 분야별 사업계획에 대한 지원을 의결했다.

분야별 사업계획에 대한 지원규모는 총 4개 분야로 ▲사교육 절감 및 학력향상 프로그램 관련 10개 사업 21억52백만원 ▲창의·인성 및 인문교육활동 관련 8개 사업 2억74백만원 ▲특기적성 및 특화프로그램관련 8개 사업 7억62백만원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해외교류 관련 3개 사업에 2억12백만원 등이다.

이 밖에 지역인재의 면학을 돕고 우수한 인재 양성과 (재)담양장학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21년 기금결산 및 2022년 장학회 운영계획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최형식 이사장은 “코로나 발생이 벌써 3년을 이어가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아직도 우리 주변을 힘들고 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담양의 미래를 생각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신 분들의 바램에 부합할 수 있는 장학기금 운영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이곳 담양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담양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993년 8월 설립되어 지난 1월 1일 기준 총 93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2천869명에 대해 총 31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