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활성화 위한 ‘청죽골 학부모 연합회’ 출범

새 임원진 구성, 회장에 남명숙씨

2022-04-07     김완영 군민기자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죽골 학부모 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내 아이! 우리 아이! 모두의 아이! 공감하기’ 슬로건 아래 80명의 각 학교 학부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재중 남명숙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3명, 총무 3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올해 다문화를 품은 학부모회 운영, 일명 다-품 청죽골 학부모회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다문화 학부모와 한국 학부모가 자매 맺기를 통해 학교행사 함께 참여하기, 가정통신문 함께 읽기 등 다문화 학부모와 한국 학부모가 대면 또는 유선 등을 통해 소통하며 장날 함께 가기, 학생 진로체험처 함께 둘러보기 등 학부모들이 자녀 기르기에 함께 하고자 한다.


또한, 1년 동안 7회기의 학부모 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첫 행사로 자녀와 소통하기, 자녀와 대화법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11월 중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청죽골 나눔의 날 체험부스를 송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남명숙 청죽골 학부모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고, 담양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열심히 학부모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