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사랑가득 ‘이음반찬’ 나눔 활동

결식우려 취약계층 30가정에 밑반찬 전달

2022-04-07     노지현 군민기자

 

 

봉산면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철) 주관으로 취약계층 30가정에 사랑가득 ‘이음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노지현) 회원 10명이 짜장소스, 파김치, 깍두기 등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자율방범대가 쪽파, 양파, 무 등을 직접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규남 위원이 떡을 후원하는 등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진철 위원장과 노지현 봉산면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면내 취약계층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성 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도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협의체와 봉산면여성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