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농산어촌 유학가족 환영행사 개최
2022-04-20 김완영 군민기자
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에 전남농산어촌 1기 유학생 환영식을 봉산면 방축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현재 담양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 및 가족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현재 담양지역에는 총 6명의 유학생(봉산초 4명, 고서중 1명, 담양여중 1명)이 봉산면 방축리 유학마을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숙 교육장, 박성욱 교육지원과장, 정경숙 학교혁신팀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봉산초교 임금순 교장 및 유학운영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유학 가족들이 타 지역에 이주하여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는 방축리 손승모 이장을 비롯한 지역민들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 인사말, 유학 가족 소개 및 유학 가족 인사말,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환영선물 전달, 방축리 이장 인사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학교, 유학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1학기 유학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유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유학생과 유학 학부모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따뜻한 환영 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손승모 이장은 “농산어촌유학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마을 분위기가 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마을이 되었다”면서 “담양지역에서의 농산어촌유학 사업이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