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2-04-27 김완영 군민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담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닌 ‘가사문학 향기를 품은 담양人’을 기르고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1~2학년의 그림책을 활용한 ‘처음 만나는 인문학’, 초3~4학년의 체험중심 ‘가사문학 길따라 담양여행’, 초5~6학년과 중1~3학년의 글쓰기 중심 ‘가사문학의 맥 이어가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개인 독서 성향을 진단하여 맞춤형 독서를 지원하는 ‘올바른 책읽기’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담양동초의 올바른 책읽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15일 가사문학 길따라 담양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정초교의 한 학생은 “우리 고장 담양의 문화유산을 더 자세히 알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시가문학촌을 가보고 담양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우리 담양교육지원청은 독서·인문·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품격있는 삶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담양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인문학적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