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21명 후보등록…경쟁률 1.91대1
군수 2명, 도의원 3명, 군의원 16명…민주당 52.4% 도의원1 박종원 의원만 등록,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
11명을 선출하는 담양지역 6·1지방선거에 총 21명이 후보가 등록해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11명으로 52.4%를 차지한 가운데 무소속 10명(47.6%)으로 외견상 민주당대 무소속의 대결양상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군수선거에 민주당 이병노 후보(1번), 무소속 김기석(4번) 등 2명이 등록했다.
이는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5명이 등록한 것에 비해 3명이 줄었다.
도의원 1선거구는 박종원 민주당 후보가 나홀로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도의원 2선거구는 이규현 민주당 후보(1번)와 무소속 김갑중 후보(4번)가 등록을 마쳤다.
군의원 선거는 각 선거부별로 민주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총 4명씩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먼저 가선거구는 민주당 최용만 후보(1-가)와 장현동(1-나) 후보, 무소속 이기범 후보(4번)·정광성 후보(5번)가 등록했다.
나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박준엽(1-가)·김현동(1-나)후보와 무소속 김동중(4번)·정철원(5번)등 4명이 등록해 선거를 치른다.
다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수북면 출신인 장명영(1-가)·김영남 후보(1-나), 무소속 후보로 조관훈(4번)·김수완(5번) 등이다.
이곳은 조관훈 후보만 유일하게 대전면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수북면 출신이다.
라선거구는 민주당 최현동(1-가)·노대현 후보(1-나)에 맞서 무소속 임근택(4번)·최용호(5번) 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창평의 최현동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가 고서면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