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총동문 산악회, 월산·용마루길 산행 ‘성료’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강성욱) 산하 동문 산악회(회장 유재근)는 지난 달 28일 임원진 및 각 기수별 임원진, 동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월산·용마루길로 제3회 춘계 산행을 실시했다.

동문들은 이날 2개 코스로 나눠 담양호의 수려한 절경과 추월산·금성산성 등 주변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공간의 산책코스인 용마루길을 걸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심신을 달랬다.

산행과 트레킹을 마친 회원들은 인근 ‘초원의 집’ 식당으로 이동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뒤풀이를 하며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재근 산악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여 만에 다시 재기된 이번 산행에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면서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문들이 서로 교분을 돈독히 나누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강성욱 회장은 “1만8천여 졸업생과 114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담양동초교가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수별 의견을 토대로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모교와 동문회를 발전시켜 구성원 모두와 항상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성장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