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장, 마을 자위방범용 CCTV 확충 유공자 감사장 전달

농·축협 및 기업체, 출향인사 지원금 및 마을기금 활용 155대 설치

담양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지난 16일 ‘안전한 담양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 자위방범용 CCTV 확충에 적극 협조해 준 고서면 이장단 단장 및 고서발전협의회 이사장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담양경찰은 지난 3월부터 안전한 담양 만들기를 위해 마을 자위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해옥 있으며 농·축협, 지역기업체, 출향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발전기금 등의 활용을 통해 고서면 원류동 마을 등 80개소에 CCTV 155대를 신규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담양경찰은 이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승인 서장은 “마을 진출입로에 설치된 CCTV는 농산물 절도와 빈집털이 등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을 넘어 길 잃은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명을 구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마을 자위방범용 CCTV 설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농·축협조합과 지역기업체, 출향인사 및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