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 협회장기 축구대회·회장 이취임식 개최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형균, 전무이사 강성천)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에코 농공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6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축구협회는 최근에 축구협회 사무실에서 가맹단체별 대표자 회의를 갖고 대회요강에 대해 확정했다.

수북농업, 대숲농산, 동원샘물 청해특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개 클럽에서 15개팀이 참가하며 20대·30대로 팀을 구성한 청년부 7개팀와 40대·50대로 팀을 이룬 장년부 8개팀으로 나눠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

식전 행사로는 16일 10시부터 코로나19로 그동안 연기되었던 22대·23대 축구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개회식이 진행된다.

김형균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숨죽이며 지내온 축구협회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될 것 같다”면서 “대회에 앞서 가맹단체별 참가선수들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문자 공지를 통해 코로나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당일에도 경기장 주변 방역과 함께 출전 선수와 참석자들 모두에 대해 발열체크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대회를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