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남씨, 제15대 담양문화원 원장 취임

강성남씨가 제15대 담양문화원 원장에 취임했다.

담양문화원은 지난 7일 신관 공연장에서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담양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지난 8년 동안 담양문화원장으로서 향토문화진흥 사업과 지역문화보급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문화원 회원들의 화합에 노력한 이병호 이임 원장이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강 원장은 담양군에서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1년 부이사관으로 퇴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 담양군 바르게살기협회장, (사)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담양군예술인협회장, 담양예총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담양문화원 부원장과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담양군청 재직시절부터 틈틈이 일상의 보고 느낀 삶을 동시와 시·시조 및 수필로 지상에 발표하면서 문학인으로서 길을 걸어가고 있다.

강 원장의 임기는 2022년 7월7일부터 2026년 7월6일까지 4년이다.

한편 담양문화원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부원장 =이근식(대전면) 조상용(담양읍) 김미라(담양읍) ▲총괄이사=이달성(담양읍) ▲이사=강순옥(고서면) 국중석(월산면) 김성수(담양읍) 김해곤(대전면) 문영수(담양읍) 백영숙(담양읍) 송진모(봉산면) 심진숙(담양읍) 윤상호(담양읍) 이병해(창평면) 장현옥(담양읍) 정금연(담양읍) 정병연(용면) 조희철(용면) 차경진(금성면) 최용만(담양읍) 추경호(담양읍) 황태성(담양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