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협회, 전등 교체 사업 실시

2022-08-30     채시원 군민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은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된 ‘누워서도 척척척!’이란 담양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및 전등리모컨을 설치하는 사업에 대해 지난 8월 12일까지 2차 걸쳐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7월 담양레이나C.C(대표 차성만)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해준 1천만 원의 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차로 33가구에 대해 진행하였으며, 이번 8월에 2차 30가구를 완료하는 등 총 63가구에 대해 재가장애인가정 및 노약자 가정에 LED 전등 교체 및 전등리모컨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누워서도 척척척!’ 사업은 해당 가정에서 일어서는 불편함 없이 전등을 소등 할 수 있도록 리모컨 기능이 있는 LED 전등 및 리모컨으로 교체하여 장애인 가정의 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특히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세원 담양레이나CC회장은 매년 5월·11월 열리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및 담양군 장애인한마음대회 등 각종 행사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