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참석

2022-10-21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은 지난 6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3회 흰지팡이의 날기념식에 시각장애인 및 안내자를 포함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마다 1015일은 흰 지팡이의 날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1980년 공식 제정됐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 보조기구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12(민간인10, 공무원2)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협회장 박수용)는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참가지원, 점자교육 및 시각장애인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관내 40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의 지역 내 활동범위 확대, 재활과 자립의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예약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증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지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각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담양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