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마을 마을 가꾸기 행사 개최
2022-11-08 담양군민신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
담양군은 지난 달 28일 치매안심마을(금성 석현마을, 고서 덕촌마을, 창평 사동마을, 읍 백동주공 1단지) 마을 가꾸기 행사를 운영했다.
담양군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에게 기억 꽃 화분을 배부하고 마을 회관 주변 화단에 식재하며 마을의 환경조성에 이바지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담양군은 2019년에 지정한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금성면 석현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에 지정한 제4호 담양읍 백동주공1단지까지 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며, 치매 인식개선 및 주민 화합 프로그램 운영, 치매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우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