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출신 윤영덕 의원 부인 김현정 여사, 성균관장 효부상 수상

2022-11-10     추연안 기자

 

용면 출신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의 부인 김현정씨가 성균관에서 시상하는 효부상으로 성균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열린 ‘기로연’ 행사에서 전수된 이상은 성균관이 전국에서 효부를 선발해 주는 큰 상으로 광주에서는 김씨가 선정돼 상을 받게 됐다.


김씨는 윤의원을 내조하고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남편의 고향인 담양 용면 월계리에 홀로 살고 있는 시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고 불한 점이 없도록 보살피는 한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화를 통해 어머니의 안부를 살피는 등 효를 실천해 왔으며  형제의 돈독한 우애를 통해 어머니의 마음을 평안케 해 주위의 칭찬을 받아 왔다.


상을 수상한 김씨는 “이 상은 어머니와 주위분들께 더 잘하라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향교 총무석을 맡고 있는 김종선씨(금성출신, 전 도청국장)은 “성균관에서 주는 효부상은 향교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기 위해 시상하는 비중 있는 상”이라며 “우리 고향과 관계되는 윤의원의 부인이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