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뚝방길 이야기 마실’ 성료

2022-11-16     이정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2022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뚝방길 이야기 마실프로그램이 지난 11월의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문화원의 문화예술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영산강 시원 담양의 뚝방마을 설화와 주민의 생애사를 채록한 뚝방 골목길 스토리벽화 꾸미기활동과 뚝방길 이야기 마실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화 하고 정착화 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자생적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대외 홍보를 위한 스토리 해설 영상 제작 및 유튜브 활동 등을 진행했다.

처음 2번의 봉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4번의 탐방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탐방체험은 스토리길 탐방과 이야기 나누기, 부채와 팝업북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자들로 하여금 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는 유튜브의 담양문화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뚝방길 이야기 마실 시리즈로 현재 해설 영상과 행사 진행 영상 등이 업로드 되어있다.

프로그램의 후반에는 뚝방마을을 중심으로 2번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길 탐방과 체험 활동, 결과전시회 등을 열었다.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동아리 회원들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은 행사를 즐기고 뚝방 마을에 관한 관심을 북돋은 가운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