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장수 사진 전달

정성이 담긴 실천으로 전달된 행복

담양군 새마을지도자용면협의회(회장 박두원)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10명)을 촬영하고, 전달해 주는 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용면협의회는 생전의 고우신 모습을 담고자 정성을 다해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지난 16일 용면사무소(면장 정선미)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환절기 감기 및 코로나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이날 장수 사진 전달에는 김종수 지회장, 정선미 용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하며 전달식을 축하해 주었다.

장수 사진을 받은 김모 할머니(83세)는 “그동안 변변한 사진하나 갖추지 못했는데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수 지회장은 “이번 장수 사진 전달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