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물 부족 실천 운동 전개

2022-11-29     최지안 기자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지난 24일 수북면에서 물 부족 위기에 따른 캠페인과 함께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 넣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수북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소재지에서 물 절약 전단지를 나눠주고 관공서 화장실 및 노인정 등을 방문 양변기 수조에 물병을 넣어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 운동은 이달 들어 정부가 담양군도 가뭄경계(심한 가뭄)지역으로 분류함에 따라 내년 봄 제한 급수 상황 등 최악의 상황을 미리 대비해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실천 운동이다.


김종수 지회장은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을 넣거나 한꺼번에 세탁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물은 절약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운동을 시작으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25일에도 대덕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소재지에서 전단지 나눠주기 및 양변기 수조에 물병넣기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