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성료

면내 6개 안건 과바수 찬성으로 가결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달 30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금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봉산탈춤 및 향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금성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2022년 주민자치 주요 활동 상황 보고, 의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의제로는 ▲마을 산책길 쉼터 조성사업 미 실행구간 추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교통안전대책 및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석현리 신호등 정비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빈집활용 도시학생 농촌체험활동 ▲공유 주방 마련으로 주민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모두 가결됐다.
결정된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담양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주민자치회가 내년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차경진 금성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금성면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의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