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1179부대 전역 부사관 황금박쥐 동지회, 창립 총회 개최
담양군 소재 1179부대를 전역한 부사관들 모임인 '황금박쥐 동지회'(회장 이영조, 사무국장 하석봉)가 지난 17일 메타 메타프로방스 에코센터 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금박쥐 동지회’는 무정면 소재 제11공수특전여단을 전역한 예비역 부사관과 현역 부사관으로 구성됐다.
담양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선·후배간의 유대 강화와 전우애를 바탕으로 부대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소통과 봉사를 목적으로 회원들 전원의 뜻을 모아 단체를 창립하게 됐다.
이날 하석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특전사 제11공수특전여단 박정환 여단장 및 전남과학대 이은철 총장, 최영주 부군수, 전남 도의회 박종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축하해 주었다.
또한 담양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예비역 회원과 부대 현역 장병 및 전남지역 특전사 동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영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대와의 협력을 통하여 장병들의 복지지원은 물론 후배들의 멘토로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과 봉사를 통한 더불어 발전할수 있는 의미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을 도와 황금박쥐 동지회를 이끌 초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조득래, 감사 하구준·이경복, 사무국장 하석봉, 재무국장 이진경, 홍보국장 문종일·김영조, 조직관리 국장 김규연·강전억, 대외협력국장 박성득·박재희, 산악분과 회장 김규연, 봉사분과 회장 하석봉, 골프분과 회장 박재희 씨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