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담양향교 여성유도회장 이·취임식 성료

취임회장 추인순, 부회장 황옥남, 총무 김성복

성균관 담양향교(전교 김성택)가 지난 17일 여성유도회(회장 오춘자)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담양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담양향교 회원 및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차기 여성유도회장으로 추신순 씨가 추대 되었으며 추 회장을 도와 유성유도회를 함께 이끌 부회장에 황옥남 씨가, 총무에는 김성복 씨가 맡았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이다.
추인순 신임 회장은 “담양향교 여성유도회 초석이 되어주신 오춘자 회장님과 임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을 본받아 앞으로 향교행사의 석전대제와 기로연행사, 성년식행사 및 인성예절교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유도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택 전교는 “그동안 향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오춘자 여성유도회 회장님과 여성유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추인순 회장님께서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유림지도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