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창씨, 담양군체육회장 ‘재선’ 성공

총 선거인단 72명 중 69명 투표…41표 획득

2022-12-30     정재근 기자

관내 4천여 명에 달하는 생활체육인을 이끄는 ‘민선 2기 담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영창 현 담양군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담양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제2기 담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24개 단체 총 72명의 선거인단 중 69명이 투표를 실시, 정영창 후보가 41표를 득표하며 28표를 얻는 데 그친 김갑중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자는 2023년 2월 23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까지 4년 동안 민선 2기 담양군체육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당선자는 “이번 민선 2기 담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석패하신 김갑중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저를 포함한 체육회 모든 직원들은 4천여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먼저 몸을 낮추고 각 가맹단체 별 생활체육인들의 저변 확대와 담양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몸 소 실천하는 담양군체육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