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 확대 시행
2023-01-09 담양군민신문
만 50세 이상, 백신비의 50% 지원
담양군은 올해 1월부터 대상포진에 대한 예방접종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 및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진행한다.
접종은 기간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백신비의 50%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올해 기존 만 60세 이상 유료접종 대상자에서 내 년 부터는 만 50세 이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접종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받을 수 없다.
유성임 보건정책과장은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니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함께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