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설명절 맞아 장학금 기탁 이어져
담양 지역에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에서 1천만원,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일동(담양축협, 한결유기농산, (유)수북농업)이 각 500만원, 250만원, 250만원을,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사두 강용곤)에서 1백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담양군지회에서 50만원, 김금주 공예명인(침선전수관)이 50만원 기탁하며 담양군 미래 인재양성을 기원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육성과 경영기술 지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2014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까지 누적 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일동은 지역의 가축분뇨를 이용해 친환경 비료를 생산, 지역 농가에 공급하며 농가소득증대와 축산분뇨 처리를 통해 깨끗한 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담양읍 관방제림 아래 위치한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에서는 2023년을 맞아 새로운 사두로 강용곤 씨를 선출했으며, 총 92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궁도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담양군지회는 회원 약 60여명으로 구성,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는 법정교육 기관으로 우리지역의 각종 건설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담양읍에서 침선전수관을 운영하며 48년을 침선공예 분야에 몸담아 지역의 공예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예명인 김금주 씨는 2017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누적 3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