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  

1년 5개월여 개보수 공사 마치고 오는 29일 개관

2023-03-20     추연안 기자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군은 그동안 군민에게 문화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 속의 문화예술과 야외 광장 등 문화 복합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 된 담양문화회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했다.  

문화회관 조성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처음 총 사업비 78억4천8백만원(국비 47억 8백만원, 군비 31억4천만원)을 들여 지난 21년 11월 실시설계용역 전라남도 계약심사 및 착공에 들어갔다. 


이어 총 사업비는 94억4천만원(국비 47억29백만원, 군비 47억11백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지난 2월 조경공사 및 야외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담양문화회관 건축물 사용승인 및 문회회관 내·외부 시설물 환경정비 완료 후 오는 29일 예정된 개관식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문화회관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담양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작품 전시 및 기념품샵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새 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행사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6개팀의 공연 등 예술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이 진행 된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 농·특산품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령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완공된 담양문화회관은 담양군민들에게 문화생활 편의제공은 물론 군민을 위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