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
1년 5개월여 개보수 공사 마치고 오는 29일 개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군은 그동안 군민에게 문화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 속의 문화예술과 야외 광장 등 문화 복합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 된 담양문화회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했다.
문화회관 조성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처음 총 사업비 78억4천8백만원(국비 47억 8백만원, 군비 31억4천만원)을 들여 지난 21년 11월 실시설계용역 전라남도 계약심사 및 착공에 들어갔다.
이어 총 사업비는 94억4천만원(국비 47억29백만원, 군비 47억11백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지난 2월 조경공사 및 야외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담양문화회관 건축물 사용승인 및 문회회관 내·외부 시설물 환경정비 완료 후 오는 29일 예정된 개관식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문화회관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담양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작품 전시 및 기념품샵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새 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행사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6개팀의 공연 등 예술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이 진행 된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 농·특산품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령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완공된 담양문화회관은 담양군민들에게 문화생활 편의제공은 물론 군민을 위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