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씨, 제16대 금성농협 조합장 취임

김상용씨가 제16대 금성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금성농협은 지난 20일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농협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역대 조합장 면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3선의 재임 기간 동안 금성농협을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양용호 이임 조합장에게 금성농협 임직원들의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수여된 것을 비롯 농협중앙회와 면내 각급 사회단체 등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상용 조합장은 “금성농협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올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촌과 농협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앞으로 4년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에 성실, 정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모든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조합원들이 저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조합원님들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하여 스스로가 과제로 삼아 조합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