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읍 중앙로 일대 전선지중화 사업 마무리
2023-05-25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추진 중인 읍 중앙로 일대에 전선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선 및 부착물 제거작업에 들어가 중앙로 일대 전신주 39기를 철거를 마친 상태이며 일부 구간의 전선 지중화작업은 오는 7월말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은 담양읍 중심상권인 만성교∼공용정류장 간 1.4km 중앙로 전구간을 사업비 50억원(군비25억, 한전25억)을 투입해 도로 위 거미줄처럼 얽혀 도심 미관을 해치고 통행의 장애물이 되어왔던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배전선로는 땅속에 묻는 지중화 공사이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담양읍 도심이 새롭게 거듭나고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담양읍 중심지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기·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해 자연재해에 의한 정전예방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면서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