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지사보협,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태현)는 최근 고서 문예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부대학교 평생교육원 약초탐방과의 대체의학 체험(이혈테라피, 뜸, 수지침, 물리치료 등), 고서면 보건지소의 건강상담(혈압, 당뇨 체크), 시각장애인협회 담양지회의 손마사지, 담양미용봉사회의 이·미용 서비스, 광주·전남 대한적십자봉사회의 세탁 봉사 등으로 채워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거리가 멀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다양한 서비스도 받고 여러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광훈, 노대현, 최창기, 황태현(위원장), 정태남, 송윤정, 김진호, 조장식, 강복심, 김정곤, 표수선, 신현주, 하태효, 이숙현, 김용호(간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