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초 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전남 대표 선수 선발전 우승
제 5회 전라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아 디스크골프 단체전, 개인전 승리
수북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6월 2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제 5회 전라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종목에서 반가운 단체전, 개인전 우승 소식을 전했다. 장애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5명으로 구성된 수북초 학생 선수팀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과 함께 도대표 선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수북초는 2022학년도부터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스포츠활동으로 플라잉디스크 종목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교생이 플라잉디스크(퍼팅 7M 던지기, 디스크골프)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9월에 있을 2023. 제 1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도 남학생, 여학생 플라잉디스크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라잉디스크팀을 지도하는 스포츠지도사 김연우 선생님은 “고등학교팀을 상대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이뤄낸 우리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도전과 용기라는 큰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른 노현준 학생은 “올해가 6학년이어서 내년에는 중학교를 가는 데 내년에도 플라잉디스크를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강한 의지를 비췄다.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 교육을 강조하는 이서현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값진 노력과 과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신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