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 성료

‘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 지난 8일 가사문학관 일원에서 5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사문학면과 찰옥수수연구회(찰옥수수작목반), 면민들이 합심해 대표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첫걸음을 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옥수수껍질 빨리 벗기기, 옥수수 낚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무대에는 가수 김유성과 7080 가수들을 초대한 깜짝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행사에 흥을 더했다.
가사문학면 찰옥수수는 지난 2003년 18개 농가가 약 2ha 면적으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품종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현재 67개 농가, 12.3ha에서 재배하는 가사문학면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종근 찰옥수수음악회 추진위원장은 “가사문학면 찰옥수수는 청정한 자연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산품을 흥겨운 무대와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영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