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모사업·기관 평가 우수한 성적 거둬
민선 8기 출범 후 공모사업 92건 선정, 4천412억원 확보
2023-07-27 정재근 기자
담양군이 주요 공모사업 선정,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군정 목표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주요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총사업비 101억)과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2억),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500억) 등 92건 4천412억에 달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천140억을 포함한 1천267억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 공간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평가 분야에서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상, 2023년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 주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구호 아래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체계적인 총괄 관리와 빠른 정보 공유 등 각종 공모·평가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
이병노 군수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이라며 “선정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