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제57기 노인지도자 교육과정’ 수료
2023-07-28 정재근 기자
이준 장전경로당회장, 중앙회장 표창장 수상
담양군노인회(회장 박영돈)는 지난 19일 1박 2일 과정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 됐던 노인지도자 교육과정을 4년만에 진행했다.
교육은 전북 무주 대한노인회 무주혜인중앙연수원에서 박영돈지회장을 비롯하여 12개읍·면 분회장, 담양군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회장 등 43명이 참석해 ‘2023년 제57기 노인지도자 교육과정’에 입교해 교육생 전원이 수료증을 교부 받았다.
특히 이준 장전경로당회장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담양과 인접하고 있는 곡성군지회, 전북 진안군지회 및 경기도 연천군지회 4개 지회 노인지도자들도 입교하여 서로 친분을 쌓고 상호 지혜와 경륜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교육 외에도 각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박영돈 노인회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하여 노인지도자의 의식개혁과 역량강화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경로당회원들의 갈등 해소 및 공감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뜻깊은 교육 과정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로서 경륜과 지혜를 한층 더 함양하는 좋은 계기와 함께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를 위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담양군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시원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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