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더쿵 마을공작단’공연 성료 

2023-08-17     담양군민신문

 

 

담양군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과 순회방식 시행으로 담양다운 문화전파를 위한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담양 뮤직크루즈여행 ‘#쿵더쿵 마을공작단’ 대전면 작은 공연이 지난 달 28일 대전면행복문화센터에서 열려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날 공연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 콘텐츠인 인문학과 생태를 결합한 인(人)생(生)이라는 키워드로 지역을 찾고 지역을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에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흥’이 있는 삶으로 승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대전면행복문화센터를 활용하여 대전면에 숨어있는 우리동네 재주꾼을 발굴하고 공연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웃의 안부 묻기와 세대 공감의 장이 열린 ‘우리 동네 재주꾼은 다 모이장’에는 이승모 대전면장과 이규현 전라남도의원, 조관훈 담양군의회 자치행정 위원장, 방남례 대전면주민자치회장과 대전면 및 배후마을 130명의 주민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몽환적인 음색에 빠져드는 핸드팬, 우쿨렐레, 통기타, 초등학생 칼림바, 흥겨운 아코디언, 색소폰과 장고, 신나는 고고장고, 하모니카와 기타 등 10팀의 음색이 다양한 악기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른 우리동네 재주꾼들은 함께한 관객들과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와 대전면 학부모가 함께한 우쿨렐레 동아리와 창평면의 통게통게 기타동아리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대전면행복문화센터 차꽃사람 동아리와 배움구움나눔 베이킹 동아리는 맛과 향기가 가득한 차와 먹거리를 준비해 130여명의 참여자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행복한 공연을 만드는데 협력했다. 또한 서각공예키움 동아리는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오는 25일(금) 저녁 6시 30분 ‘#쿵더쿵 마을공작단/우리동네 재주꾼은 다모이장’의 두 번째 공연은 춤과 노래로 이어질 예정이다. 숨어있는 우리동네 숨은 재주꾼들이 어떤 춤과 노래로 그 끼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지현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