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재해복구 지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조합원 '드론' 공동방제비 3천만원 지원 대전·수북 쌀보리 전량수매 소득 증대기여
대전농협(조합장 최용규)은 지난달 26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들을 방문하여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도왔다.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누전으로 비닐하우스 화재 피해를 입은 대전면 중옥리 농가를 방문한 최용규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종탁 본부장 및 임직원들은 피해로 망연자실한 농가를 위로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 10곳을 돌며 540만원의 지원금 전달과 함께 상처받은 마음도 위로했다.
또한 대전농협은 쌀보리 전량수매를 통한 농가소득지원에도 나섰다. 대전농협은 지난 달 27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전·수북면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해 주기위해 쌀보리 40kg들이 2,000가마를 전량 수매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다 대전농협은 고령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편익증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벼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해 대전면 전역(172ha)에 드론 공동방제 지원사업 실시에 나선 대전농협은 조합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병충해 '드론' 방제비 3,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시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조합은 발 빠른 홍보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편익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벼 수매농가 조합원에게는 친환경 자재인 ‘규산’을 영농자재지원 사업으로 무상 공급하여 도복을 방제하고, 고령화가 심화된 농가의 농업 경영비 절감 및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서 풍년농사를 기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용규 조합장은 “폭염과 폭우, 그리고 태풍까지 겹치며 피해를 본 조합원 및 농가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고 그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의 실질적 권익과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대전면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