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보협,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

2023-09-25     담양군민신문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공 강성령, 민간 하종삼)가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고흥군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복지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군 도화면의 벤치마킹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발전 도모는 물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의 우호 교류를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도화면과 복지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같은 날 협의체 회의에 이어,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 요청을 독려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담양읍 백동LH2단지의 5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살만한 백동 LH2야기’ 사업을 진행했다.
‘살만한 백동 LH2야기’ 사업은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복지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백동 LH2단지의 65세 이상 1인 남성 가구 등 50가구에 소고기 장조림을 조리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하종삼 민간위원장은 “백동LH2단지의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마을 복지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주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흥규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