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드레곤즈, 2023 K7담양리그 ‘우승’
2023-10-27 정재근 기자
용면추성FC 준우승
창평드레곤즈(회장 김용)가 2023 K7담양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전남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담양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이 함께한 ‘2023K7담양리그’에서 창평드레곤즈가 5승1패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창평드레곤즈 안병화 선수는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창평드레곤즈는 이번 우승으로 K6리그 승격 자격을 얻게 됐다.
준우승은 용면추성FC(회장 이양석)가 차지했다.
한편, 2023K7담양리그는 관내 무정신우FC, 남산FC, 담양FC, 월산여명FC, 용면추성FC, 창평드레곤즈와 한울조기축구 등 7개 클럽이 출전했다.
김형균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7리그를 통해 축구의 균형 발전과 경기력 강화와 축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7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합리그로 전환하여 디버전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고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로 운영되는 리그 운영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