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성면향우회, 제21차 정기총회 ‘성료’ 

2023-11-24     이정윤 기자

 

재경담양군 금성면향우회(회장 김의형, 사무국장 김인한)는 지난 5일 서울시 성동구의 레노스블랑쉬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향우회 임원 및 회원과 재경담양군과 12개 읍면 향우회 임원, 고향에서 상경한 내외빈 등 17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못다 나눈 서로의 안부와 담소를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임양환 재경금성중학교총동문회장의 사회와 제6대 회장이었던 최종철 상임 고문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의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작은 날개 짓이 창공을 나는 새처럼 우리 향우회가 더 웅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단합된 모습으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서로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금성면은 호국과 청정 담양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금성향우회 또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모범적인 향우회로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담양군향우회와 고향 사랑 발전에도 계속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신 명예회장은 “금성면향우회가 정상에 이른 것은 모든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임양환 자문위원 및 재경금성중학교총문회장이 모교인 금성중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는 미담이 소개되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