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앞, 차량 유턴 구간 공사 시작

2023-11-27     정재근 기자

 

익산청 소속 광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의 승인을 받지 못해 담양군민 및 운전자들, 특히 담양공고 학부모들의 많은 불편을 야기했던 담양공고 앞, 유턴 구간이 다시 재개하게 됐다. 


담양군은 그동안 광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한 결과 비관리청 사업승인을 취득하고 이 도로 구간에서 유턴을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기간은 약 1달 정도를 잡고 있어 12월 말 이면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운행이 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차량 유턴 설치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익산청과 협의해 이번에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좀 불편 할 수 있지만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