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 개최
28일 창평 전천후경기장, 담양 12개팀 등 48개팀 각축
호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한마당 대회인 ‘제19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8일 대나무골 담양에서 열린다.
창평면의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 5개팀, 전남 21개팀, 전북 10개팀, 관내 읍·면 12개팀 등 총 48개팀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선)·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예선에서 코트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결과 각 코트에서 파트별 상위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장려상 4팀은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국인홍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에 대해 담양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게이트볼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실천하고 소통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 기량을 펼치는 가족 스포츠로 정착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임원진은 ▲대회장 국인홍씨 ▲고문 전이규·김용근·함종호·김말모씨 ▲부대회장 박두섭·이정언씨 ▲대회집행위원장 김원택씨 ▲총괄진행위원장 최규대씨 ▲진행위원 이형석씨 ▲심판위원장 김영순씨 ▲심판부위원장 박정일씨 ▲경기위원장 김용환씨 ▲분쟁조정위원장 강성관씨 ▲분쟁조정위원 강승원·정경숙씨 ▲대회임원 박기만·최성호·이하섭·서정칠·박영균·김종덕·최을연·윤송촌·박정자·조종배·박영필·정한호·국문호·조현중씨 ▲전문위원 유소순·김종덕·장명영·국문호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