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대전면회, 토양개량제 살포 봉사 실시
2024-04-08 담양군민신문
한농연 담양군 대전면회(회장 김경호)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 시작에 앞서 대전 지역의 모든 논에 대해 지력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살포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농협과 담양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13~21일까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인들의 생업도 뒤로 한 채 농가들 대상으로 규산질 비료살포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각각 살포기와 트랙터 및 1톤 화물 등을 동원하였으며 면 단위 곳곳을 다니며 친환경농업을 위한 농지 지력증진과 생산력을 높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경호 회장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의 유지·보전을 위해 3년에 한번 씩 규산질 비료의 농경지 살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살포기간 동안 회원 모두가 손발을 합쳐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한농연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