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 ‘2024년 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 성료

2024-04-19     담양군민신문

 

 

‘2024년 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가 지난 달 30일 혜림종합복지관에서 열려 담양 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봄의 벚꽃 풍경 등 자유 주제를 가지고 그림 실력을 겨뤘다.

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잠재된 미적 감각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이날 사생대회 최고의 영예를 안은 금상 수상은 이진혁(가사문학초), 정지후(담양중) 학생이 차지했다. 은상은 김순담(담주초), 김민(한재초), 김유로(담양중), 윤하린(고서중) 4명이, 동상은 위서연(담양남초), 김준(한재초), 김현우(수북중), 윤진성(담양중)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상품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 정지후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림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다른 대회에도 도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말했다.

이병용 관장은 혜림 벚꽃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소질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돋음 하길 기대하고 응원 한다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생대회 개최를 위해 담양 관내 각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생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생대회를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이 교수와 부싯돌 동아리의 학생 6명이 행사장의 안전 관리 및 진행을 도와 참여자들이 사생대회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위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