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노인요양원, 관내 유일 ‘청구 그린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위 1%의 우수기관 발표

2024-04-19     임환복 군민기자

금성노인요양원이 2024년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우수기관인 청구 그린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최성근)은 지난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 담양출장소(소장 박기수)로부터 담양군에서 유일한 ‘청구 그린기관’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청구 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적정하고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상위 1%의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심사 불능 및 조정 금액이 발생하지 않은 기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 내역이 없는 기관 △인력추가배치가산 중 4대직종(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지역본부별 급여종별 평균수급자수 이상 기관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 등의 자격기준을 통과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전국 3만여 개 급여비용 청구 기관 중 청구 그린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금성노인요양원을 비롯한 98개소 시설기관과 312개소 재가기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관할로는 15개소 시설기관과 48개소 재기관이 선정되었다.


최성근 원장은 “전국 청구모범기관 롤모델로서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올바른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