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재개관
2024-04-19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80호점) 및 장난감도서관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 등 새 단장을 마친 후 지난 15일부터 재개관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에서 사업비 8천400여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가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유아 촉감놀이, 초등학생 코딩수업 등 다채로운 상시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랑방 공간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와 동시 개소한 담양군 장난감도서관은 군비 2천500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해 장난감 보관실과 어린이 간이 놀이 공간을 재배치했다.
담양군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장난감 대여가 가능하며, 1가정 2점,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