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담양지사, 물 관리 현장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김건경)는 지난달 25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감시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 ‘2024년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설명회는 가뭄과 홍수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에서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2024년 물관리 계획과 신규 추진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수리시설 감시원의 안전교육과 광주지방기상청의 기상정보 활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감시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 지자체 유대·협력 채널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물의 고마움과 수리 시설물 애호 정신을 함양하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견고히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담양지사 관리구역의 농업인이자 수리시설 감시원인 김모 씨(69세)는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의 물관리 현황과 계획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물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건경 지사장은 “올해 홍수 재난 위험이 커진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