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 읍면 회원 130여명 참석
2024-05-13 추연안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담양읍 담소정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병노 군수와 최용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관내 기관체장,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봉사활동의 리더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만)·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새마을문고(회장 김덕희)지도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읍면현장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최학범(봉산)·김재국(고서)·이성인(창평)·양미이(무정)·이민례(수북)님이 담양군수 표창을, 홍정민(담양읍)·채일선(용면)씨가 전라남도 새마을회장상, 이한구(가사문학면)·박계수(대덕)·한상호(금성)·임환복(월산)·이득선(대전)씨가 군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수 회장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생활 실천에 더욱 노력 하겠다”며 “내 이웃을 돌아보는 넉넉한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행복한 담양군을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